태그 : 엠파스

2007/09/07   SK Comms와 엠파스 통합과 변신 [2]
2007/08/06   싸이월드 동영상.. 단기간에 2등에 등극하다. [1]

SK Comms와 엠파스 통합과 변신


드디어 엠파스와 SK Comms가 11월1일 통합됩니다. 지금은 SK Comms는 서대문에, 엠파스는 논현동 벤처빌딩에 있는데 조직을 완전 통합하고 서대문으로 이사간다고 합니다. 드디어 엠파스가 SK Comms로 주식명이 바뀌는군요.

조직적으로는 박석봉 엠파스 대표가 CTO로 내려앉고, 현재 SK Comms의 유현오 사장은 미국으로 발령이 났고, SK Comms의 신임사장으로는 SKT의 인터넷 사업부장 조신 전무가 겸임합니다. (기존의 엠파스 임원들은 X되는거 바뀌는것 같던데...세부 인사발령까지는 잘 모르겠고...)

이번 통합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이제껏 SK Comms의 본질이면서도 부담이었던 Nate를 떼어내어 SKT로 털어내고, SK Comms는 싸이와 엠파스 이글루스 등을 가지고 갑니다. Nate는 현재 향후 방향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대략 T World랑 합해서 유무선 서비스로 갈거 같네요.

SK Comms의 기존 서비스 구조를 들여다 보면 싸이월드가 Comms의 대표서비스로서 Portal 인 네이트를 넘어서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엠파스 역시 Portal이니 Nate와 겹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서비스 정리가 불가피 한데, 네이트를 SKT에 떠 넘기니 한결 구조짜기가 편리해 졌을 겁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했을텐데 기존 엠파스를 Portal로 계속 키우기엔 브랜드도 약하고 네이트와 자리만 바꾸게되어 별 이득이 없고, 엠파스를 그냥 버리기에는 검색엔진이라는 아까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엠파스는 구글처럼 검색을 전문으로 하는 검색엔진으로 단순화 시킬것입니다. 검색 전문화와 강화라는 명분도 있고...

싸이월드는 네이트와의 애매한 관계가 정리됨으로 인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Portal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엠파스에서 떨군 서비스들을 엠파스에 이전시킬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몇가지 애매한 서비스가 있는데 하나는 나름 잘나가고 있는 Nate on 이고 또하나는 블로그입니다.

Nate On은 이름도 네이트지만 유무선 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SKT에서 꼭필요한 서비스 이기 때문에 싸이월드에 주기 싫을것이기때문입니다. 아마도 SKT가 힘겨루기로 가져갈듯하네요.

블로그는 이글루스와 엠파스 블로그의 통합이 예상됩니다. 이글루스는 엠파스 블로그를 통합하고 독자적인 브랜드로 남아있을것이고, 서비스적인 면에서 본다면 이글루스 블로그는 엠파스에서 검색되고, Portal 싸이월드에 Featuring 될 것입니다. 마치 다음과 Tstroy의 구조로 가져갈 것같습니다. 엠파스 블로그를 Portal 싸이월드에 가져간다면 미니홈피와의 서비스 성격적인 면에서 중복이 생겨나게 됩니다.

동영상/UCC의 경우  싸이월드동영상이 지금 추세로 올라간다고 가정해 볼 때 연말정도면 판도라TV를 2위로 밀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는 Tong 정도가 남았는데 Tong은 나름 밥값하고 있는 서비스 이므로 네이트를 따라가던 싸이에 있던 별 상관없이 자생 할것입니다.

현재까지의 SK Comms와 엠파스의 서비스를 가상으로 정리해 봤는데요. 한가지가 빠져있습니다. 바로 홈2입니다. 싸이월드 홈2는 근래 런칭한 포털서비스 중 D사의 P 서비스에 버금가는 재앙인데요.

홈2를 Second Life 스타일의 Virtual Reality 서비스로 개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싸이월드 홈3D 가 될 것 같습니다.

ps 싸이월드 아트디렉터가 바뀐 다음부터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좀 나아졌습니다만 전체적인 구조는 아직 헐렁해 보입니다.
이번에 통합하면서 SKComms CI Design도 개편 할 거 같습니다. Daum도 CI  Design 개편한다고 신문에 낫던데, 어디 Design 더 나을지 짐짓 기대가 되는군요...





by NeoKubric | 2007/09/07 13:44 |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

싸이월드 동영상.. 단기간에 2등에 등극하다.

5월말에 런칭한 싸이월드 동영상서비스가 미니홈피 동영상의 상승에 힘입어 단기간에 다음과 네이버를 제치고 동영상 부분에서 판도라TV 다음의 UV, PV에 도달했습니다.

우선 코클집계의 7월 23일자 동영상 UV 트렌드입니다. (동영상 서비스 하는곳이 많아 그래프가 좀 지저분해 보입니다) 맨위의 녹색이 판도라 ( UV 367만), 그다음이 싸이월드로 UV 343만으로 다음의 336만을 근소하게 제쳤습니다. 판도라, 싸이, 다음이 Top Level에서 근소하게 경쟁하고 있고..  Mncast와 Naver Play, Mgoon 등이 2nd Level에서 그룹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영상서비스의 PV 역시 판도라에 이어 2위 사이트가 바로 싸이월드입니다. 근래 판도라가 급격한 PV증가를 이루고있는데(방학이펙트인듯..) 싸이 역시 기존의 사용자층을 배경으로 급격한 상승곡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동영상의 트래픽은  미니홈피내의 동영상이 2/3 가량을 차지하여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많이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입장에서는 근래 싸이월드의 성격을 미니홈피에서 전략적으로 포털사이트로 포지셔닝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러한 트래픽의 움직임은 동영상 서비스 역시 미니홈피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동영상 서비스로 안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싸이월드 동영상은 다음이나 네이버에 비해 수익성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섯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는 현재 수익성 확보를 위한 모델을 광고 위주의 제한적인 비즈모델을 찾고있는 데 반해 싸이월드의 경우 광고모델과 도토리를 기반으로한 수익모델 구축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토리를 이용한 수익 모델에 대한 사용자들의 학습경험으로 사용자의 저항이 매우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싸이월드 동영상 서비스의 일단의 성공은 미니홈피가 기반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과연 싸이가 미니홈피의 그 한계를 벗어나 포털+동영상 플랫폼 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싸이월드 동영상으로 인하여 SK Comms. 의 우회상장 일정이 더욱 빨라질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스닥등록되어있는 회사명인 '엠파스'를 'SK컴즈'로 바꾸면서 CI통합과 조직통합을 이루고 새로운 포털로서 선언을 할것 입니다.

그럴려면 현재 미니홈피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있는 싸이월드의 이미지가 '포털' 의 이미지로 탈바꿈하여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싸이월드 동영상의 성공적인 런칭은 UCC/동영상 포털로서의 싸이월드에 한발자국 다가선 사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윳돈이 있으면 엠파스 주식좀 사면 돈좀 될까요?^^



by NeoKubric | 2007/08/06 16:52 |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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