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주말입니다.^^ 주말 포스팅은 만화소재 패러디 같은 가벼운 포스팅으로 갑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왜 여자개발자는 별로 없을까?' 인데..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심각한 댓글은 정중히 사양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내용에 여자라는 소재만 나오면 민감하게 반응하시면서.. 단어 하나하나 분석하시면서 댓글 다시는 분들 계신데 No Thanks 입니다. (그런 댓글은 바로 삭제함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말인데 릴렉스 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트에 알맞는 사진을 찾으려고 네이버에서 '여성개발자'라는 키워드로 이미지검색을 해봤다. 검색 결과 달랑 10개. 그중에 쓸만한 이미지는 당연히 없었고 결국 KTF Show 광고의 '공대 아름이' 사진을 쓰기로 했다. (우리 와이프는 이 광고 볼 때 마다 남자 공대생 비하광고라고 한다) 네이버에 관련 검색결과가 별로 없는 것 같이 주변에 보면 여자개발자 보기가 쉽지않다. (우리회사(카페)는 안그런데요..이런 댓글 사양) 언젠가 어느 개발팀장이 왜 여자개발자가 별로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다.
여자개발자의 입사개발자를 뽑을때는 해당팀의 팀장이 면접을 보고 HR에 통보함으로서 뽑게 되는데, 여자 개발자 지원자가 왔는데 좀 외모가 되는 경우, 그 개발팀의 시니어 정도의 개발자가 팀장에게 뽑아 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 (팀장 정도되면 대략 기혼자다.별 관계없고) 부탁하는 내용을 정리해보면 '올해는 꼭 장가 가야한다', '실력이 없으면 내가 가르치겠다' 등등..결국 원칙대로라면 다른 남자개발자에 밀려서 입사가 아리까리한 여자개발자가 팀내 노총각 시니어 개발자의 안보이는 도움으로 입사하게 된다.
여자개발자의 문제해결
이렇듯 빽을 통해 입사하게된 여자 개발자가 코딩에서 버벅거릴 경우 키다리아저씨가 나서서 도와주고 가르치면서 가까워지게된단다.(실제로는 도와준다기 보다 아예 해주는 경우도 많다.) 밤샘작업도 부지기수고.. 같이 지내는 시간도 많다보니 자연스레 가까워지게되고 사내 CC로 결혼으로 골인하는 경우들이 많이 생긴다.
여자개발자의 결혼 후
모든 여자들이 결혼해서 일을 관두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출산과 육아 등 확률은 높아지기도 하고, 회사라는데는 팀내에서 결혼을 하게되면 부부를 다른팀으로 배속하게된다. 아니면 부부 중 한 명이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게 일반적이다. 결혼 할때까지 몇년동안 남자개발자(남편)이 일하는거를 도와주기도 하고, 특히 어려운 부분들은 아예 나서서 해결해주는것이 일상화되다보니 정작 자신의 코딩 능력은 평이하거나 발전이 더디게되고 결국 개발자의 길을 포기하고 기획자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 해서 개발자 출신의 남자 기획자보다는 여자기획자의 숫자가 더 많은 것이다. 또는 출산 후 현업복귀시 개발자에서 기획자로 변신하는 경우도 많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특히 개발인력의 경우 그 특수성 때문에 한명의 쓸만한 개발자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개인적으로 일부 여성인력들이 결혼 때문에 개발을 그만두는 현실이 안타깝다. 남자개발자들이 여자개발자를 가르치다 결혼하는것에 대해서는..머 노코멘트이다.^^
아무튼 훌륭한 여성개발자들이 많이 나와서 개발팀은 남자들만 있는데라는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