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에서 장비에 따른 음질차이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앰프나 스피커에 대한 차이는 말할 것도 없고 신호가 이동하는 통로로서 사용하는 스피커선만 보더라도 무산소 동선, 은선, 순은선, 금은선 등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은 1미터에 몇 천원부터 몇백만원에 이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앰프에 연결되는 전원선이나 단자도 음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원선의 재질차이에 의한 음질차이를 느낄만큼 황금귀가 아니기 때문에 뭐라 이야기 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스피커선을 고급으로 바꾸면 심리적으로 뭔가 소리가 달라진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황금귀가 아니기 때문에 저가형 기기의 음질이 안 좋은것은 알아차리는데 중급이상 넘어갔을때의 차이는 못 알아차리는 수준입니다. (물론 제가 못느낀다고해서 그 이상의 차이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경우 예를 들어 1만원 이하의 저가형 이어폰의 음질이 안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중급이상 올라가면 10만원짜리 이어폰과 30만원짜리 이어폰의 음질차이는 못느낀다는 뜻입니다.
특히 오디오 기기에 관한한 이러한 차이는 아날로그기기에서 많은 전설을 만들어냈는데 이러한 이론들이 디지털로 넘어와서도 계속 되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뀐이 이후에는 이러한 논란은 종료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한때 공시디의 음질이 화이트골드가 더 좋은가 블루CD가 더 좋은가 논쟁이 생기고 (블랙공시디가 가장 좋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골드CD가 가장 좋다고 하기도 하고, CD를 굽는 배속차이에 의해 음질이 좌우된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어느 공CD에 녹음을 한다고해서 Wave 파일의 소스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디지털 이론적으로는 모든 CD의 음질은 동일해야 합니다.
MP3의 엔코딩 수준에 의한 음질에 대한 것도 빠질 수 없는데 160k와 320k 엔코딩을 구분 할 수있다 없다의 논쟁같은 것 입니다. 심지어는 음악파일을 PC상에서 자주 복사하면 음질의 열화가 일어난다는 주장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앰프나 스피커 같은 본격적인 오디오 기기 부터 Mp3P 나 공CD, 이어폰, 헤드폰 등 음악을 재생하는 모든 관련 기기에 대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플라시보효과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계측기로 측정시 파형의 차이가 없음을 근거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사람들은 플라시보주장의 사람들이 (듣는 능력이 떨어져서) 경험 못해봤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라고 말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실제적으로 존재하는지 또는 단순한 플라시보 효과인지에 대해서 본인은 어느것이 맞는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아주 저가형과 중급이상의 기기는 차이가 분명해 보이는데, 중급이상에서의 차이는 돈들어간만큼 차이를 내기가 어려운 구조이고, 그걸 느낄만큼 예민한 황금귀들은 투자할 만하지만 그렇지 않은 저같은 사람들은 그런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기 음질에 대한 평가들을 보다보면 일정한 패턴과 표현이 사용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들들면 '단단한 저음' 이라든지. '두터운 중음' '찰랑거리는 고음' 같은 그런 표현들입니다. 느낌도 마찬가지인데 '현대적인 느낌'이라든지 '아날로그적인 소리' '화려한 고역' '넓은 스테이징감', '깔끔한 분리도', '자연스런느낌의 소리' 등 개인이 가지는 실제적인 느낌이라기 보다는 어떤 프레임웍안에서의 평가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사진기나 렌즈에 대한 평가 역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데 '쨍한 느낌의 사진' 이라든지. '필름라이크하다' 같은 표현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1) 소니 (SONY) 이어폰 :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합니다. 중립적이며 따스한 소리에, 건조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경향입니다. 구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고요. 단, 보다 시원시원한 소리를 추구할 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오디오 테크니카(Audio Technica) : 고역이 화려하며 다소의 예쁜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색이 다소 디지털적인 게 단점이지만, 시원시원한 소리가 매력 있습니다.
3) 크레신 : 가장 구하기가 쉽습니다. 소리 경향은 소니와 다소 비슷한데, 보다 더 따듯하면서 전 대역이 다소 불분명한 경향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싼 게 장점입니다. 다른 장점이 있기보다도 가장 편안한 소리를 냅니다.
4) 필립스 :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소리로 꼽습니다. 고역이 거의 안 나옵니다. 누가 줘도 잘 안 쓸 정도입니다. 고역이 너무 많이 나오는 시스템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국내판매는 크레신 업체측에서 대리제작한다는 말이 있는데 왜 그렇게 소리는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5) 젠하이저 : 힘 있고 모난 소리 경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듣기가 좀 그런 경향이지만, 사람에 따라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소니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높을 정도로 비싼 게 가장 큰 단점이랄까요.
윗부분의 글은 이어폰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과 평가를 쓴 글입니다. 나름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아래글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아이팟(iPod) :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합니다. 중립적이며 따스한 소리에, 건조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경향입니다. 구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고요. 단, 보다 시원시원한 소리를 추구할 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소니(Sony) : 고역이 화려하며 다소의 예쁜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색이 다소 디지털적인 게 단점이지만, 시원시원한 소리가 매력 있습니다.
3) 삼성(yepp) : 소리 경향은 소니와 다소 비슷한데, 보다 더 따듯하면서 전 대역이 다소 불분명한 경향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싼 게 장점입니다. 다른 장점이 있기보다도 가장 편안한 소리를 냅니다.
4) JVC :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소리로 꼽습니다. 고역이 거의 안 나옵니다. 누가 줘도 잘 안 쓸 정도입니다. 고역이 너무 많이 나오는 시스템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국내판매 JVC는 삼성 측에서 대리제작한다는 말이 있는데 왜 그렇게 소리는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5) 아이리버(iRiver) : 힘 있고 모난 소리 경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듣기가 좀 그런 경향이지만, 사람에 따라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삼성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높을 정도로 비싼 게 가장 큰 단점이랄까요.
어떤가요? 물론 위의 2개 글은 같은 프레임의 글에 먼저 것은 이어폰, 뒤에 글은 MP3P에 대한 것으로 맵핑했습니다. 예를들기 위해 무리하게 끼워 맞춰 넣긴 했습니다만 각각의 글들을 읽어보면 나름 근거 있듯이 느껴집니다. 이 프레임에 앰프나 스피커 또는 스피커선을 대입해도 나름 자연스럽습니다.
개인이 인터넷에서 게시판에 올린 (자신이 차이라고 생각하는) 음악기기의 평가가 실제로는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이 아니라 일정한 프레임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썻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위글들의 원본글입니다.
1) 에너자이져 :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합니다. 중립적이며 따스한 소리에, 건조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경향입니다. 구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고요. 단, 보다 시원시원한 소리를 추구할 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알카바 : 충전이 가능한 게 장점인 전지로, 고역이 화려하며 다소의 예쁜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색이 다소 디지털적인 게 단점이지만, 시원시원한 소리가 매력 있습니다.
3) 로케트 알칼라인 : 가장 구하기가 쉽습니다. 소리 경향은 에너자이져와 다소 비슷한데, 보다 더 따듯하면서 전 대역이 다소 불분명한 경향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싼 게 장점입니다. 다른 장점이 있기보다도 가장 편안한 소리를 냅니다.
4) 벡셀 :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소리로 꼽습니다. 고역이 거의 안 나옵니다. 누가 줘도 잘 안 쓸 정도입니다. 고역이 너무 많이 나오는 시스템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에너자이져는 벡셀 업체측에서 대리제작한다는 말이 있는데 왜 그렇게 소리는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5) 듀라셀 : 힘 있고 모난 소리 경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듣기가 좀 그런 경향이지만, 사람에 따라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에너자이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높을 정도로 비싼 게 가장 큰 단점이랄까요. 장점이라면 재생시간이 오래 갑니다.
6) 까르푸 알칼라인 : 대형 할인마트인 까르푸에서 자사 브랜드로 만드는 전지입니다. 소리 성향은 로케트나 에너자이져와 다소 비슷한데, 로케트보다는 좀 더 분명한 소리를 냅니다. 까르푸에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별 음질차이..느끼실 수 있으신 분은 진정한 황금귀로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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