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동경에 가면 느껴지는게 도시구조가 서울과 닮은꼴이라는 사실이다. 도시의 뼈대를 이루고있는 지하철 1,2호선이 일본의 JR 노선 구조를 그대로 베낀것 뿐만 아니라 동네의 분위기랄까 또는 기능이랄까 그런게 서울과 동경이 매칭되는 동네들이 있다.
예를 몇개들면 서울의 인사동과 동경의 아사쿠사는 전통적인 동네라는데서 느낌이 비슷하고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돌아다니는것도, 싸구려 관광상품을 파는 풍경도 비슷하다. 하라주쿠는 서울의 이대앞-신촌역 근처와 느낌이 비슷하다. 지금은 없어진 신촌기차역 같은 역이 하라주쿠에도 있고, 이대앞 보세옷가게와 같은 가게들이 비슷한 디스플레이로 하라주쿠에 늘어서있다.
이케부크로역 근처는 삼성역근처랑 느낌이 유사한데..이케부크로가 10년쯤 더 나이가 들어보이고 삼성역이 젊다. 긴자는 위치상으로는 명동하고 비슷한데 느낌이 명동은 올드한데 비해서 긴자는 세련되어서 청담동 같다. 당연히 전자제품 많이파는 아키하바라는 용산하고 매칭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신쥬쿠는 강남역과 느낌이 통한다.
온라인 사이트들을 서울의 동네와 매칭한다면 어떤 동네가 매칭될까?
DDM.com이 있지만 동대문시장은 G마켓이 연상된다.
옥션은 남대문시장이...11번가는 연상되는데가 없고.
다음은 신촌인데
연대앞이었다가 현재는 신촌로터리쪽 다주쇼핑앞으로 옮겨갔고..
더 지나면 한가한 서강대쪽으로 갈 것 같다.
야후는 명동같다. 옛날에는 잘나갔는데 지금은 노/장년층만 선호하는..
네이버는 강남역이다. 사람몰리는것도 그렇고 주 이용연령층도 거의 매칭된다.
사용자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청담동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같다.
(그런데 방심하면 서현역일 수도 있다.분당에서만 잘나가는..)
구글은 서래마을이고..MSN은 동부이촌동.
Nate는 홍대앞을 지향하는데 사실 대학로나 돈암동이고
파란은 신림사거리다. 아니면 봉사리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