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사업 계획을 짜면서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SNS 입니다. 물론 코앞에 닥친 동영상의 수익모델 구축도 큰문제 이긴 합니다만.. -.-
MySpace나 FaceBook을 보면 서비스가 성공 했을 때 대용량 트래픽이 동반된다는 사실은 분명한데.. 이 트래픽 규모에 어울리는 수익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Portal의 수익모델이라는게 트래픽이 많으면 수익이 따라오는 형태긴 합니다만.. 카페서비스를 보면 들어가는 품에 비해서 카페 자체에서 나는 수익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렇다고 커뮤니티 서비스를 안할 수도 없죠..
요즘 좀 뜨고 있다고 하는 외국의 SNS를 둘러 봐도 대개 배너광고 모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수익성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이제 온라인에서 배너광고는 새로운 비즈모델로서 대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본 빵이기 때문에..
즉 SNS에서 역시 배너광고를 제외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해야만 하는 상황인데.. 이리저리 뜯어봐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어보입니다.
한국에서 SNS의 원조라고 하면 아이러브스쿨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한때 아이러브스쿨의 트래픽이 (알렉사 기준으로) 세계 1~2위를 다투었던것을 기억해 본다면 대용량트래픽이 결코 수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SNS의 제대로된 수익모델을 찾기가 얼마나 어려울 지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근래 싸이월드의 트래픽을 살펴보면 확실히 월간 PV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이제까지 네이버 검색을 제외하고) 아무리 한때 잘나가던 인터넷 서비스라도 쇠락의 길을 걸었던것을 생각해보면 싸이도 대안이 될만한 서비스가 떳을 때 아마도 다른 서비스로 대체가 될 것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나마 싸이 도토리만한 수익모델이 없네요..
그 이상의 것을 못찾아서 우울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