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IPTV가 자리를 잡는 때가되면 기존의 방송은 어떻게 될까요? 어느날 갑자기 없어지지는 않을것입니다. 미국의 각 매체 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TV가 89.9%, 신문이 62.6%, 라디오가 74.2%,잡지가 51%, 인터넷이 59.8%로 한국에 비해서 아직 전통매체의 이용율이 높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두고 봐야 할 점은 현재 매체의 이용율 보다는 실질적으로 얼마나 사용하는지, 사용시간의 증감은 어떠한지 등으로 매체 소비의 구조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표는 2000->2005년의 각 매체별 소비시간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TV가 1.1% 늘어나 보이는것은 유료TV인 CATV가 증가한 것 때문이고, 지상파TV, 일간신문,잡지 등 라디오를 제외한 4대 매체의 소비가 모두 감소하였고 인터넷은 반대로 12%가 증가 하였습니다. 한국의 경우 통신망의 보급률과 밴드위스가 미국보다 높아 미국보다 더욱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위의 표는 1985년 부터 2003년 사이의 미국 3대 방송국인 ABC, CBS, NBC 와 케이블인 FOXtv의 18년간의 시청률을 나타낸 표로서 고점인 18%대비 8%까지 50%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각 매체의 광고비 증가율을 비교한 표입니다. 매체를 성장은 광고의 성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다른매체에 비해 인터넷의 성장률이 매우 두드러져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지표를 보더라도 기존 매체 (TV,라디오,신문,잡지)의 미래는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블로그 확산, 비디오 podcast, 개인화된 TV플랫폼, 비디오 검색 엔진, UCC 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을 tv나 신문앞에서 떠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젊은층(15~24세)의 tv시청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tv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상파나 케이블의 형태인 선형구조에서 vod, POD CASTING등의 비선형 구조로 바뀌어야 하며 개인화, 쌍방향성, 이동성이라는 3가지 키워드에 충실해야 합니다.

현재의 시청료나 광고료를 받는 형태의 수익구조는 새로운 매체와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에서 한게에 다다르고 있습니다.수익구조 역시 변화해야하는데 쌍방향성, PVR저장기능, 타깃고객에 도달하는 기능등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TV광고가 등장하여야 하며 쌍방향성격이 부여된 커머스나 홈쇼핑이 도입되어 수익구조를 다변화 하여야 할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현재형태의 방송산업은 앞으로 서서히 사라질것입니다. Contents Provider, 애그리게이터 등의 비선형 컨텐츠 공급자들이 살아남을 것이며, 모바일 TV시장을 공략하여 인터넷으로 인한 TV시청감소를 상쇄해야 할것입니다.

기존의 TV가 전파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IPTV로 대표되는 미래의 TV는 사실 TV가 아닙니다. TV 과연 어떻게 변화해서 살아남을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by NeoKubric | 2007/06/20 11:25 |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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