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에는 엠파스의 열린검색이 뜨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요..실제로 코클에 나와있는 지표를 보면 열린검색의 지표가 신문기사처럼 자체적으로 죽 올라간것인 아니고 네이트가 검색을 포기 하면서, 그전에 네이트에서 나오던 만큼 정확하게 열린검색이 상승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종의 착시현상이죠..
위의 챠트는 코리안클릭 월간 검색 UV 지표입니다. 크로스 되는 지점을 기준으로 네이트가 떨어진 만큼 엠파스가 올라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쿼리와 관계가 깊은 PV지표 역시 마찬가지로 네이트에서 떨어진 만큼 엠파스가 올랐습니다.
작년 10월 합병당시 네이트의 고민은 다른 포털들의 Cashcaw인 검색에서 별 재미를 못보고 있던데다 (코클기준 M/S 1.6%) 검색의 특성상 앞으로도 나아질 전망이 별로 없었습니다.결국 합병을 통해 검색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통해 본격적인 검색경쟁에 뛰어들기로 한것입니다.
검색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쿼리를 보면 당시 네이트의 검색 쿼리수는 주간 3200만 수준으로 1위인 naver (6억9500만), 2위 Daum (1억 6700만)의 1/22, 1/5 수준이며 empas의 쿼리(5100만)를 합쳤을 경우도 8300만 수준으로 단기적으로는 순위를 바꾸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Cyworld 및 Contents의 검색 Coverage를 확대시켜 Nate 검색서비스의 비율을 empas수준으로 끌어 올릴 경우 검색서비스에서 2위 업체와 대등한 경쟁을 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위업체인 네이버의 검색 UV비율은 80%를 넘어가며, 2위인 다음도 60%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엠파스와 네이트의 검색이 차이를 보이던 근본적인 원인은 사용자 행태에서 전체 사용자 중 검색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10월 네이트 검색은 전체 네이트 사용자 중 23%만이 사용했으며, 엠파스의 경우 엠파스 사용자의 62% 가 엠파스 검색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열린검색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네이트사용자의 검색 사용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시뮬레이션을 해본바 네이트 사용자가 합병전 엠파스사용자 수준인 60%정도 검색을 사용하게 되면 치열한 2위경쟁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코클기준 448만으로, 검색UV의 비율이 23%에서 25% 로 거의 오르지 않은 상태입니다. 작년에 예상했던 수치인 540만(27.22%)에 비해도 많이 낮은 수준이며 아직까지는 거의 전환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종합해 보면
열린검색이 네이트에 임베디드 된것은 아직까지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은 검색서비스의 경쟁을 하기 위해 타 경쟁사의 UV를 뺏어와야하는 실정인데, 열린검색은 자체 UV에서 검색사용자를 얼마나 늘릴 수 있는것인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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