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7에서 와이브로 먹통 문제 해결하기


Windows7이 발매되었습니다. 기다렸다가 SP1 정도 나오면 깔아볼까 하다가. 주변의 평들이 좋아 일단 서브노트북인 삼성 NC10에 먼저 인스톨하였습니다.  이번에 windows7 깔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기존의 C에 XP가 깔려있는 상태에서 D에 Windows7을 인스톨하니까 스타트시 XP와 Windows 7을 선택하도록 자동적으로 셋팅이되고, Windows7으로 부팅해 보면 Windows7이 깔려있는 디스크가 C로 잡힙니다.


원래 비스타를 사용 않고 XP에서 바로 Win7으로 넘어왔기에 처음 깔아본 windows7이 약간은 어색했지만 (특히에어로 기능의 현란함에..) 잠깐 써보니 곧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저런 소프트웨어를 셋팅하고서 본래 넷북의 구입목적인 KT 와이브로를 설치했는데, 와이브로가 작동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이 호환이 안된다면 그냥 참고 넘어가겠는데 와이브로가 안된다는 것은 XP로 돌아가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제 넷북은 삼성에서 나온 NC-10 이라는 아주 대중적인 모델이고 와이브로 모뎀 역시 H300K라는 일반적인 모델입니다. 인터넷에서 원인을 찾아보니 Windows7의 문제가 아니라 KT에서 Windows7 용 와이브로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아서 였습니다.

처음에는 최신버전을 인스톨하면 될까 하고 시도해 보았지만 그 역시 안되었고 넷북 관련 카페를 뒤지다가 얻은 정보를 이용하여 와이브로 설치에 성공 하였습니다. 앞서 설명한데로 제가 한 방법은 모든 넷북에서 작동 될지 여부는 모릅니다. 제 넷북인 NC-10과 와이브로모뎀 H300K에서 성공하였으며 다른 기종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300K
NC10

삼성 NC10 + Windows7 + KT 와이브로의 문제점

KT 와이브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KT에서 제공하는 와이브로전용 접속프로그램(CM)과 와이브로 모뎀의 드라이버를 인스톨하여야 합니다.

문제는 XP/비스타 용 최신버전인 SWD-H300K 접속프로그램 (버전 2004_09289) 을 인스톨하면 모뎀 드라이버는 인식되지만 접속프로그램의 실행파일 (ktwibrocm.exe)이 인스톨되지 않습니다.

CM v2003 for Windows7 이라는 접속프로그램을 metalpen.net 에서 정보를 얻고서, 기존에 인스톨했던 2004버전을 언인스톨 하고, 다운로드 받아 깔아보았으나 실행파일을 작동이 되나 와이브로모뎀드라이버가 모뎀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해결한 방법은

먼저 정식 버전인 v2004 ( CM 안깔리는 )를  먼저 인스톨합니다. 그러면  다음 경로( C:\Program Files\KT WIBRO\SWD-H300K )에 CM만 제외하고 인스톨이 됩니다. 그 상태에서 v2003 버전의 CM의 압축을 푼 파일들을 위의 경로에 복사해주시는데, 복사전에 해당 폴더있던 기존의 모든 파일을 휴지통에 버립니다. 그 다음에 작동을 해보니 와이브로가 작동되었습니다.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Step 1. KT 와이브로 최신CM 프로그램 인스톨러  v2004 Download 하기  <-Click

Step 2. KT 와이브로 CM v2003 (for windows7) 압축화일 v2003 Download 하기 <- Click

Step 3. v2004 인스톨하기

Step 4. C:\Program Files\KT WIBRO\SWD-H300K 경로에서 폴더의 모든 파일 지우기

Step 5. v2003 파일 압축풀기

Step 6. 압축해제된 모든 파일을 C:\Program Files\KT WIBRO\SWD-H300K 경로에 복사해 넣기

Step 7. 와이브로 구동시키기.

이상입니다. KT에서 앞으로 Windows7용 드라이버가 나오긴 하겠지만 알단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NC-10과 H300K 가지고 계신 분들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이외의 기종을 가지신분들도 참고해서 Windows7에서 와이브로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 해결의 정보를 주신 metalpen.net 의  님께 감사드립니다 ^^

와이브로가 실행된 모습


by 니오 | 2009/11/05 11:46 | | 트랙백 | 덧글(4)

Tmax 윈도가 절대 발매 안되는 4가지 이유

 

지난 7월 7일. 티맥스 윈도 발표회 후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최소한 지금과 같은 완성도로는 11월에 정식출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라고 포스팅 했었습니다.

관련글: Tmax 발표, 진짜인가 사기극일까?

이제 기다리던 11월이 되었고 Tmax는 지켜 보라던 출시를 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박대연 회장이 큰소리 치면서 11월 출시를 발표했던 동영상이 또렷이 기억납니다.

당시 tmax 발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1. 발표(준비)가 엉망이다.
2. 개발이 제대로 안된 것 같다.
3. 오픈소스를 사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추측된다. 가 주된 반응이었고

일부 사람들은 국산OS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박대연 회장의 '개발자 이혼' 발언이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진짜로 개발한 것이냐 또는 오픈소스냐에 대한 논란속에서 이를 규명하기에는 당시의 발표가 너무 빈약하여 (사실여부를 알만큼 보여준것이 없어서) 결국 사람들의 의견은 당장의 발표가 미흡하지만 11월에 판매한다니 지켜보자 였었습니다.

11월이 되었고 이제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11월은 30일 까지니까 아직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벌써부터 티맥스 윈도의 발매를 내년으로 연기 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습니다. 내년이 아니라 내 후년이 되어도 티맥스 윈도의 발매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포스트는 Tmax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단순히 본인이 Tmax의 관계자거나 Tmax에서 고생했다는 이유로 이 포스트를 비난 댓글을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트는 Tmax의 개발자나 직원들을 비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Tmax에 대한 이 포스트 내용이 어디가 틀렸다 라는 댓글 보다는 Tmax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든가 Tmax는 현재 이렇다라는 내용 또는 Tmax 개발이 어떻게 진행중이라는 정보성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Tmax 윈도가 나오지 못 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들

개발비용에 대한 Issue

Tmax가 MS의 Windows를 대체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Microsoft와 비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실패했다고 이야기 하는 MS의 Windows Vista는 5년간 60억 달러의 개발비가 투입된 OS입니다. 60억 달러는 한화로 (1200원 환률일때) 7조 2000억원 입니다. 여기서 7조 2천억은 광고비가 아니라 순수 비스타 OS의 개발비로 사용된 금액입니다. 5년간 60억 달러이니 1년 12억 달러입니다. 티맥스 윈도는 4년간 개발했는데 월20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박대연회장 인터뷰내용 중). 아마 4년중 처음부터 20억씩 들어가지 않았겠지만 계산이 편하게 매월 20억이 4년간 개발투자를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960억원입니다. 1000억이라고 잡아도 비스타 개발비의 1/72 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비슷한 기능의 제품이 개발되는데 개발비가 절반도 아니고 1/3도 아닌 1/72 입니다. 아마 실제로는 1/100 도 넘어갈 것 으로 생각됩니다.

개발 경험에 대한 Gap

Tmax 개발자들과 MS개발자가 수준이 같다고 가정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개발자수는 전세계에 3만5천명이고, 물론 이들 전부가 OS개발자는 아닙니다만 MS에서 윈도가 차지하는 비중을 볼 생각해 볼 때 최소 1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Windows를 개발하리라 생각됩니다. 오피스 개발자까지 합치면 근 2만명 가까운 개발자가 Windows와 Office를 개발할 것입니다. Tmax의 개발자 중 350명이 티맥스 윈도우 개발자라고 합니다. 1만명 대 350명. 개발자의 실력이 동일하다고 했을 때 티맥스 윈도우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의 30배의 일을 해내야 합니다.

OS 개발 경험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15년간 윈95, 윈98, 윈NT, 윈2000, 윈2003, 윈Me, 윈 XP, 비스타, Windows 7 등 10개의 OS를 개발한 경험이 축적되어있습니다.  첫번에 만드는 OS로 XP를 능가한다라..상식적으로 개발능력을 떠나 개발에 대한 경험들을 무시할 수 있을까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개발능력은 세계 TOP 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Tmax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들보다 2~3배씩 뛰어나다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불가합니다.

Microsoft가 보유한 특허 이슈

마이크로 소프트는 3개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그 중에 하나는 특허에 관한 업무와 특허관련 소송만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이 분서로 인해 마이크로 소프트는 OS관련한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Tmax가 특출난 기술력을 토대로 커널부분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스코드 없이 독자적으로 커널을 개발 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해도 특허문제를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박대연 회장이 이야기하는 Windows호환 OS는 기술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법적인 문제에 의해 구현될 수 없습니다.

Tmax의 경영자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닷컴거품이 꺼지던 시절 나온 투자격언 중 하나는 'IT기업의 경영자 방에 갔을 때 정치인들과 악수한 사진들이 걸려 있으면 그 기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박대연회장이 카이스트의 교수출신이라는 것 외에 어떤 능력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모릅니다만 Tmax 발표회장에 나타난 일단의 정치인들을 보면 Tmax가 어떠한 테크트리를 타면서 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Tmax 발표회장은 제품 홍보를 위한 제품발표회보다는 정치쇼와 같았습니다.

포스트 일부 내용을 삭제하였습니다.

Tmax에 대한 구조조정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700명을 감원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티맥스 윈도우와 소문에 대해 블로그이기에 쓰지 않은 내용도 있습니다.) Tmax에 대한 개인적인 결론은 한명의 돈키호테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고통에 몰아 넣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합니다.
by 니오 | 2009/11/04 01:01 | | 트랙백(2) | 핑백(1) | 덧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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